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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동주민자치위원회...역사 속으로 - 11월 3일 '제1기 교하동 주민자치회' 공식 출범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0-10-29 23:07:18
  • 수정 2020-10-30 13: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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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동 소재 '교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명진)'가 29일 교하동주민자치센터에서 해산회의를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이날 회의에는 최성섭 교하동장, 이성희 교하파출소장을 포함하여 주민자치 위원들과 교하동 행복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명진 위원장의 인사말씀과 2020년 수입지출내역서 및 감사보고, 관내학교장학금 지급의 안에 대한 보고를 끝으로 회의를 마쳤다.

이어 파주시 교하동은 오는 11월 3일에 최종환 파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위원 위촉장 수여식 등을 통해 공식적인 제1기 주민자치회를 출범한다.

지난달 25일에 파주시 교하동은 교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50명을 선정했었다.

주민자치회는 지방분권법에 의해 주민자치 대표기구로서 지자체와 대등한 관계의 파트너이며, 이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읍면동 주도로 운영된 것과는 차이가 있다.

주요 역할은 주민총회 개최, 주민 자치 사무, 행정사무 협의, 업무수탁, 마을 계획 수립 등이 있으며 재정은 참여예산, 위탁사업 수익, 사용료, 수익 등 다양하다.



최성섭 교하동장(좌) 과 유명진 前 주민자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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