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흥 온누리 지역아동센터 준공 눈앞순창군이 농어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성하고 있는 복흥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공사가 완료되어 준공검사와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만을 남겨두고 있다. 내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복흥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지상 1층 798㎡ 규모로 사무실, 교실, 급식실, 집단지도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해 방과 후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코자 아동센터건립 공모사업에 도전, 사업비 3억 5천만을 확보했다. 여기에 군비 2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6억원을 투입해 올 4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다.
명칭은 순창군청 직원과 복흥초등학교 학생들이 투표를 통해 ‘복흥온누리지역아동센터’로 지었다. 복흥온누리지역아동센터는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다함께 누리는 장소”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서는 복흥면은 군청 소재지인 순창읍과 이동거리가 멀고 교통편이 불편해 읍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과 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아동센터 건립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일반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보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 초 개관을 앞 둔 청소년문화의집과 노인교실이 바로 인접하게 지어져 아동부터 청소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이제 읍에 나가지 않아도 문화혜택과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어 지역의 보육거점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복흥면 학부모들도 그동안 겪었던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아동센터 개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지역아동센터 건립이 농어촌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아동 전용 공간을 마련해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 유혜영 지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체험과 아동 정서 및 사회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내년 개관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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