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지역주민들을 위한 효도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옥구읍과 옥구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40세대에 찰밥과 양념불고기 반찬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구읍 마을 복지사업으로, 독거노인 특성상 거동이 불편해 밥과 김치 등 절임류 위주의 열악한 식생활 환경에 노출돼 있어 건강한 재료로 만든 반찬을 제공하며 매월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옥구지역아동센터 직원들과 옥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에 준수해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해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건네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봉춘 옥구지역아동센터장은“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반찬나눔 효도사업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노 옥구읍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보여준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앞으로도 옥구읍 마을복지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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