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예방접종으로 인한 항체생성기간이 접종 후 2주 이상인 것을 고려해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만 62세 이상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을 11월 초까지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예방접종 시 대기하는 동안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예진 시 기저질환은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하며, 접종 후 15~30분간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 후 귀가하고, 지나친 음주나 농사일 등 격한 활동을 3~4일간 자제하여야 한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혈관이 수축되어 있는 오전보다는 건강 상태가 좋은 오후 1시~3시 사이에 접종받는 것이 좋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과 독감이 함께 동시 유행할 우려가 있어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 청소년, 임신부, 62세 이상 어르신 등 국가무료대상자는 모두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나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기저질환이 악화돼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접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전문가의 판단을 믿고 코로나19 감염증과 독감의 동시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군민들은 접종 시기에 반드시 접종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들의 사인을 분석한 결과, 사망사례로 신고된 59건 중 46건에 대해 예방접종과 인과 관계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돼 독감 예방접종은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940-835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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