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증장애인 특화차량 기탁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새해부터 보건소 재활치료서비스를 위해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 특화차량을 본격 운영한다.
이 차량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특화차량보급 사업에 따라 도봉구에 기탁하는 것으로, 지난 10월 27일 도봉구보건소에서 한국건강 관리협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차량 기탁식을 가졌다.
중증장애인 특화차량으로 개조한 카니발(7인승) 차량비용은 5,000여 만원 상당이다.
차량에 휠체어 1대가 탑승가능하며,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전동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다. 차량 내부는 휠체어 고정벨트, 안전바, 회전반경까지 고려하여 제작돼 안정성과 이동시 불안감을 최소화 했다.
중증장애인 특화차량 이동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운영하며, 재활치료를 위해 보건소를 찾는 중증 재가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등록장애인구는 2019년 12월 기준 261만 8,000명이다. 서울시 등록장애인구 394,843명, 그중 도봉구 등록장애인구 15,450명이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각종 사고나, 천재지변, 질병 등으로 후천성장애 인구는 매년 증가 추세다.
이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재활치료를 위해 보건소를 찾는 중증 재가장애인에게 특화차량 이동서비스를 우선 제공 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대상으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향상과 재활의지에 대한 동기부여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장애인 건강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사업도 함께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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