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이 이지스 울산지사(대표 김보성)에서 후원한 마스크 2만장(800만원상당)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아 27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11개 학교 저소득 학생 200여명에게 100장씩 지원했다.
최근 전면 등교수업 전환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시행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취약계층 학생 마스크 수급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기에 단비 같은 지원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달에도 (사)복주리에서 2만장의 마스크를 지원받아 저소득 및 특수학급, 돌봄교실 등 취약한 여건의 학생들에게 배부해 학생들의 마스크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촘촘한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왔다.
강북교육지원청 정연도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지역에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더욱 책임을 느끼게 된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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