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유기‧유실동물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 ‘노원반려동물문화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수락산로 258(상계1동) 상계근린공원 맞은편에 들어선 반려동물문화센터는 지상 1층, 132㎡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공간은 유기견 놀이실과 보호실, 프로그램 교육실, 셀프드라이룸, 까페 등으로 꾸며졌다.
반려가족을 위한 열린 카페, 셀프드라이룸 등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댕댕이 카페’는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카페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 가정에서 하기 힘든 반려동물 목욕을 위한 ‘셀프드라이룸’ 공간을 마련했다. 욕조와 건조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셀프드라이룸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센터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개관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센터 앞에서 개최된다. 개관을 기념한 특강과 반려동물 문화축제도 예정되어 있다. 개관식 행사장에서는 11시 40분부터 이찬종 소장이 ‘반려동물과의 행복교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0월 29일~30일에는 센터 내 교육실에서 ‘문제행동 교정교실’, ‘수제간식 만들기’ 강좌도 운영한다. 또,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등나무문화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구는 반려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명절 반려견 쉼터 운영’,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축제’ 및 ‘동물보호법 위반 단속’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반려동물문화센터는 반려가족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반려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만큼 성숙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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