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샌타애나 강풍을 타고 산불이 번지며 주민 7만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26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어바인 인근 산티아고·실버라도 캐넌에서 이날 오전 '실버라도 파이어'가 발화해 현재까지 약 29㎢ 규모가 불에 탔다.
오렌지 카운티는 강풍에 산불이 확산하자 "산불이 주택가를 침범할 수 있다"며 주민 7만 명을 대상으로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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