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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꽃 국산 '나리' 생산 현장서 평가 받아 - 농촌진흥청, 1일 강릉서 평가회...알뿌리 생산 자급화 노력 최훤
  • 기사등록 2015-07-01 10: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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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일 국산 나리 품종 보급을 확대하고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알뿌리 생산과 육성 계통 평가회를 강원도 강릉시 나리 생산 농가에서 연다.


이 자리에는 재배 농가, 종묘 업계, 관련 연구자, 소비자 등이 참석해 국산 알뿌리의 생산 현장을 살피고 새 품종에 대한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새로 육성한 나리 20여 계통과 재배 현장을 볼 수 있으며, 알뿌리 번식과 생산이 우수한 품종과 계통도 선발할 계획이다.


최근 국제적으로 종간잡종 개발이 느는 추세로 알뿌리 키우는 기간이 짧은 품종, 다양한 꽃색과 모양을 가진 종간잡종나리가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강윤임 연구사는 “나리 품종의 국산화를 위해 우선 알뿌리 생산의 자급화가 필요하며, 철저한 농가 검증을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품종을 선발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화훼과는 1998년 나리 품종 육종을 시작해 지금까지 83개 품종을 개발했으며 국산 품종 개발과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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