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3일(금)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투명하고 건전한 유치원 운영을 위해 사립 나래유치원(달서구 이곡동)과 ‘공영형 유치원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한다.
‘공영형 유치원’은 사립유치원에 공립 수준의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공공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공영형 유치원 운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모신청 접수와 심사를 거쳐 올해 2월에 최종 나래유치원을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사인에서 법인유치원으로의 전환을 마친 나래유치원은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2020학년도부터 3년간, 교직원 인건비, 유치원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등 공립유치원 수준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매월 교육비로 18만원 정도 부담해왔던 학부모는 공영형 유치원으로 선정되면서 2만원 정도의 통학차량비만 부담하면 된다.
나래유치원은 달서구 이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4학급 규모(50명)로 지난 3월부터 공영형 유치원으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학교법인으로 전환, 개방이사 2명 선임, 에듀파인 활용 등 운영에 있어 공공성을 확보했다.
또한, 지원된 예산으로 실내·외 환경개선 및 교재·교구 구입을 하고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도 보강했다.
나래유치원의 한 학부모는 “교육비 부담이 줄어드는 동시에 지원되는 예산으로 다양한 교재·교구와 교육활동 제공으로 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공영형 유치원 운영에 매우 만족해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 모델 중 하나인 공영형 유치원은 공립과 사립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유치원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사립유치원의 건학이념과 특색은 살리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여 국공립유치원 확충의 대안으로 공영형 유치원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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