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 도심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한글비석로 12길 51-80(중계본동) 불암산 나비정원 인근에 들어선 산림치유센터는 서울시 생애주기별 녹색복지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연면적 488㎡ 지상1층, 2개동 규모로 건립됐다.
불암산 자락의 아름다운 경관, 햇빛, 피톤치드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시켜 줄 치유센터는 실내와 실외에서 자연스러운 동선을 따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시설은 참나무동, 소나무동, 치유숲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참나무동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준비하는 공간으로 자율신경, 스트레스, 혈관 건강 등을 알아보는 ‘건강측정실’과 신체부위별 근력・유연성 등을 파악해 바른 건강습관을 지도하는 ‘인지행동 치유실’ 등으로 꾸몄다.
소나무동은 편백나무로 된 실내에서 신체적, 심리적 피로를 낮추고 면역을 증강하는 ‘심신이완실’과 식이・향기・문화치유 등의 ‘오감치유실’로 구성해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치유숲 정원은 황토맨발 걷기, 피톤치드 체험 공간인 ‘오감정원’과 불암산의 경관을 활용한 풍욕, 산림 레크레이션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옥상정원’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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