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16일에 2020년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의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가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기념식은 취소하고 유공자 격려를 위해 연기해 오던 시상식만 진행하였으며, 3개 단체와 개인 18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및 경기도지사를 포함하여 인구정책분야와 출산증대 분야 군수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 서종면 노인후원회(회장 이상기)는 며느리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출산가정에 2017년부터 축하 선물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교육지원 등 따뜻한 관심과 챙김을 통해 친 출산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서종면 노인후원회의 활동은 세대 간의 아름다운 화합과 지역 내 사회단체들에게 저출산과 고령화의 극단적인 인구문제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협조하는 체계를 자발적으로 만들어 내었으며, 함께 돌보고, 보람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노후의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급속히 감소하던 합계출산율이 2019년 1명대로 회복하고 출생아수가 증가하게 된 것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를 낳아 키우는 분들과 마을의 산모에게 보약과 축하 선물을 보내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서종면 노인 후원회 어른들, 매년 아기사진 공모와 전시회를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청년회의소와 다자녀 가정지원에 나선 기업인 협의회, 생명살림과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회, 그리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헌시적인 노력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동참해준 군민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며 수상자들에게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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