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어린이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제3회 도봉구 인권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인권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달아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미취학아동(5∼7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인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모전 주제는 ▲사람중심, 따듯한 인권도시 도봉(이웃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행복하고 평화로운 우리 학교(따돌림과 폭력이 없는 학교) ▲우리 모두 소중한 인권(어린이의 눈으로 보는 인권)이다. 3개 주제 중 자유롭게 선택해 그리면 된다.
대상자는 도봉구에 있는 미취학아동(5~7세)과 초등학생이다. 미취학아동(5∼7세)과 저학년부(1~3학년)는 8절 도화지로, 고학년부(4~6학년)는 4절 도화지 규격에 맞춰 접수해야한다. 그림재료에는 제한이 없다. 반드시 학생 1명당 1점만 제시된 규격에 맞춰 출품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오는 11월 13일까지다.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도봉구청 10층에 있는 감사담당관 청렴인권팀으로 작품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전문가와 인권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인권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11명으로 총 60명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에 개최한다. 이뿐 아니라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주간인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 수상작품 전시회도 연다. 향후 수상작품은 구정 홍보물 등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가 일상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의 권리를 보호하고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봉구를 만드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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