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 위(Wee)센터가 17일 지원청 대청마루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부모 학교 ‘행복명가’ 자녀양육 코칭 연수를 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이 길어지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져 가정의 양육 갈등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갈등을 해결하고 부모의 긍정적인 사고가 행복한 가정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행복한 사고 빛나는 아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연수는 ‘부모로서의 나’는 얼마나 긍정적인지 살펴보고, 아이들의 문제행동에 대한 관점 전환을 통해 다른 시각에서 아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소통하는 건강한 가정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남 위(Wee)센터에서 개최한 부모 학교 코칭 연수가 자녀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켜 부모의 긍정적인 시각을 높이고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자녀의 장점을 찾아내어 자녀가 자신의 인생에 빛을 발하도록 키워나가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