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이 16일 울산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청 직원 49명을 대상으로‘건강하고 행복한 자녀 양육 방법’을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했다.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평소 바쁜 직장 생활로 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학부모를 위해 강사가 직접 직장 등 현장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여순화 소장(P&I 교육코칭연구소)이 강사로 나서, 자녀 발달과정에 따른 자녀 심리 이해와 바른 양육 태도를 설명했다.
특히, 자기 인식을 통한 부모 자신 치유하기는 참여한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바쁜 업무와 일상으로 자녀의 마음과 부모인 스스로의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감정을 읽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은 “직장인이기 이전에 한 자녀의 부모로서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가족 간 소통 역량도 키우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9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