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이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년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15~16일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과 경쟁을 넘어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체험 중심의 자유학년제를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 녹여내는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경험이 풍부한 교감, 교사가 직접 강의해 울산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에 큰 힘을 보탰다.
강의와 더불어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학교 간 상호 조언 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수를 시작으로 단위 학교 담당자들은 2021학년도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과 전 학년 교육과정 편성에 들어간다. 강남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지원단이 학교별 교육과정 편제표에 3차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더욱 내실 있는 교육과정 편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미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재능을 계발하면서 학교별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었다”며 “2021년에도 선생님들의 노고로 더욱 알찬 중학교 교육과정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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