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이 만족할만한 품격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15일까지 3개월에 걸쳐 6차례 과제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주재한 과제발굴 보고회에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개 과제를 발굴했으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가 이뤄졌다.
시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충주’, ‘발전, 변화하는 품격 있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문화·여가·생활편의·교통 등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과제를 발굴·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시내 하천 시민 쉼터 조성 △관내 유원지 관리 △도시녹화 계획 △도로·교통·보행 환경개선 △생활민원 취약지 개선 등과 관련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풍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첫 번째, 시내 하천 시민 쉼터 조성을 위해 관내 하천이 최종적으로 호암지와 연결되도록 하천 순환 코스를 구상하고 이에 맞춰 단절구간 연결, 환경정비, 생태관리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산책로 및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두 번째, 관내 유원지를 총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주팔봉, 목계솔밭, 삼탄유원지 등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리고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장기적인 시설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세 번째, 도시녹화 추진계획은 시민들의 동선, 취향, 관광 트렌드를 파악하고 테마별 식재를 하는 한편, 인공적 구조물은 최소화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시민들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숲 조성을 핵심 골자로 삼았다.
네 번째, 도로·교통·보행 환경개선을 위해 도로 선형개선, 불법주차 단속, 노면 주차선 도색 등을 추진해 차량 정체 구간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공영주차장 설치 시 미리 수요를 파악하고 적정규모를 결정해 일부 주민만이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활용률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초등학교 앞에 CCTV를 신속히 설치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에 설계속도나 도로구조 등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생활민원 취약지 개선을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 상습침수지역 등 시민 생활환경과 가장 밀접한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을 철저히 확인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민선 7기 전반기 목표는 현대엘리베이터를 포함한 우량기업 유치, 국가혁신 클러스터 지정, 현대모비스 제2공장 준공 및 수소연구소 3종 유치 등 충주시의 양적 성장이었다”며, “앞으로 후반기 목표는 도시품격 향상과 지역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확충을 통해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나아지는 충주 만들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우수도시 벤치마킹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도 주의 깊게 살필 수 있는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안목을 넓혀 업무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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