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가 ‘2020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국토교통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송파구 풍납동 토성 일대를 문화재와 주민이 공존하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풍납동 토성 일대는 2019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며 강남3구 최초의 도시재생지역이 되었다. 이를 통해 2020년부터 5년간 예산 200억원을 확보하며 문화재로 인해 규제를 받아온 풍납동 지역에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구는 2019년 4월 서울형 도시재생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풍납동 토성 도시재생 주민협의회’를 구성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지역에 필요한 핵심사업을 구상하였다. 또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도시재생대학, 마을축제 등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는 앞으로도 문화재청,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도시재생 사업’과 ‘풍납동 토성 종합정비사업’을 연계하는 등 풍납동 일대를 글로벌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송파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내용은 ‘주민이 주인되는 풍납, 지붕없는 박물관 마을’ 조성이다. 풍납동 지역 문화재의 고유한 자산을 활용하여 백제왕성 마을을 조성하고 주민중심의 지역 자생 기반구축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주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송파구는 기존에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확대・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풍납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주민역량강화도 도모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될 수 있었다”며 “이번 2020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국토부 장관상 수상한 성과를 기반으로 문화재와 주민이 공존하는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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