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이 14일부터 16일까지 강남교육지원청 중마루에서 초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찬찬한글 활용 지도 연수’를 한다.
‘찬찬한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한글 학습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쉽게 한글을 익히도록 ‘발음중심 접근법’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연수에서 강의를 맡은 성안초등학교 백문희 교사는 ‘찬찬한글’ 프로그램을 활용한 발음중심 한글교육 지도방법과 한글 미해득 학생을 직접 지도한 사례를 안내한다. 아울러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한글 또박또박’진단 결과와 연계한 지도 방법, 강남교육지원청에서 개발 중인 ‘찬찬한글과 함께 읽는 울산우리아이 그림책’활용법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한글 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김수미 교육장은 “초등학생에게 한글 해득은 학습의 기초이며, 자존감 형성에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한글 지도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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