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의회는 14일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원이 대한민국헌정회에서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홍희 의원은 군민과 소통하며 헌신적인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헌정대상패와 대한민국헌정회가 새겨진 순금3돈 상당의 금반지를 부상으로 수여 받았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제헌국회부터 제19대 국회까지 국회의원 역임자로 결성된 대한민국헌정회에서 헌법가치수호와 국리민복증진, 국가미래전략 수립, 국가미래인재양성에 기여한 선거직 공직자중 공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가치가 높은 상이다.
이홍희 의원은 7대 의원(2014. 7. 1. ∼ 2018. 6. 30.)과 8대 전반기 의장(2018. 7. 1. ∼ 2020. 6. 30.)으로 활동하면서 의원과의 격이 없는 포용력을 발휘하여 군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상 확립에 기여해왔으며, 평소 의정 철학인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우문현답’을 몸소 실천하며 주민이 체감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경남도 최초 거창군 관내 천원버스 도입, 전국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조례 대표발의, 북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태풍피해 낙과 및 저품위 사과 수매 추진, 폐교를 활용한 공립연극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 등 정책제안과 행정효율화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6년간 군민 갈등을 유발한 거창구치소 신축사업에 대해 민의의 의견을 수렴하여 법무부, 거창군, 거창군의회, 원안 및 이전측 대표로 구성된 5자 협의체 운영에 적극 동참하여 가장 민주적인 방식인 주민투표를 통해 갈등의 종지부를 찍는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조사활동을 통해 104건의 정책시정과 대안제시로 감사위원중 가장 많은 시정 및 지적사항을 통해 행정의 변화와 적극성을 주문하여 군정발전의 밑거름을 다졌으며, 군민의 삶과 행복지수로 직결되는 34건의 조례발의, 300여회의 100%출석과 5분자유발언 13회 등 집행부와 조화와 견제를 통해 의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했다.
이홍희 의원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7만 군민과 동료의원분들께 돌린다.”고 말하며 “민선7기 후반기에도 「군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홍희 의원은 지난 2월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최한 ‘2019 의정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기초의회 의원에게 주어지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평가받는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거창군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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