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심신이 지쳐있는 제주시민이 책을 함께 읽으며 건강한 독서 및 독후활동 지원을 위해 성인 및 어린이 대상으로‘책과 함께하는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문화학교는 ▲좌명희 그림책 심리 지도사와 <그림책과 함께, 독서 치유> ▲이재윤 컬러명사 지도사와 <책과 함께, 나를 돌아보는 마음 챙김> ▲고봉석 제주로봇코딩 대표와 <책이 있는 코딩 교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0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토요일 문화학교에 관심 있는 성인 40명,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우당도서관 소강당에서 각 프로그램 당 8회에 걸쳐 진행 된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및 도서관 휴관기간 동안 드라이브스루 방식 예약도서 대출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으며, 현재 공공시설 운영 재개 방침에 따라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시대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기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