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 김수미)이 13일부터 17일까지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내 꿈을 담다, 우리 꿈을 닮다!’를 주제로 ‘2020년 울산 특수교육 대상 학생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제한된 관람 기회를 모든 학생들에게 확대 제공하고자 오는 26일부터는 온라인 전시회도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 미술공모전에 입상한 작품과 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미술공모전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창작한 미술(회화) 작품을 창작회화, 독서감상화, 만화 세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엄정한 심사로 입상작 160여 편을 선정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전시회를 통해 창작 의욕을 높이고, 미술 잠재력 발굴, 특기 신장 실현 등으로 사회적응력을 높일 것으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 전시회도 병행한다. 미술작품 전시회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13일부터 17일까지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26일부터는 학생교육문화회관 유튜브, 각 학교 홈페이지 팝업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이 코로나19 때문에 멈추지 않도록 온라인 전시회를 추가로 준비했다”라며 “미술공모전을 통해 펼쳐진 학생들의 꿈의 세상을 많은 분들이 관람하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