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정향)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우울(블루) 예방과 극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심리방역대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친구와 마주할 기회가 적어진 아동‧청소년들 대상으로 ‘마음건강 반려식물 키우기’ 비대면 사업 추진을 비롯하여 아동‧청소년 고위험 이용시설 방역물품 전달 및 홍보(울주군 내 35개 시설), 마음모아 챌린지 이벤트(온라인, 누리소통망(SNS) 등 비대면),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바로알기(모바일채널) 등을 통해 정신건강 지킴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마음건강 심리지원 서비스와 코로나19 자가격리자·확진자 심리지원 문자 및 상담전화, 릴레이 방구석 챌린지(비대면 이벤트), 가족면역 키우기 프로그램, 공무원 심리지원사업, 괜찮니! 우체통 홍보활동(마음편지나눔) 등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정신 건강을 위한 인식개선(비대면) 홍보 이벤트와 등록회원 대면‧비대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감염병 재난상황에 더욱 취약한 정신질환자들의 심리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2월부터 현재까지(10월 8일) 심리상담 1,602건, 홍보물품, 문자 등 정보제공 2,998건을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비대면 정신건강콘텐츠 개발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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