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범수의원, 지난 추석연휴 기간 서울 공공시설에 23만명 모였다. - 연휴 4일간 동대문DDP만 92,860명, 어린이대공원 59,383명 등 방문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10-11 20:56:16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지난 추석연휴 기간 동안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에 약 23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었다.


서범수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30일부터 103일까지 4일간 서울시 투자기관 68개소 및 출연기관 29개소의 공공시설에 231,799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었다.


서범수 의원은 지난 103일 개천절 집회는 전국 187개 중대 1만명 이상과 차량 537대 및 펜스설치 비용만 약 2억 원을 들여 원천봉쇄 하고 드라이버스루 방식의 집회도 못하게 하였는데, 서울시가 운영하는 동대문DDP에 약 9만명, 어린이대공원에 약 6만명이 방문하면서 주차장에만 수천 대의 차량이 집결하게 한 것은 그 자체로 모순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서범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20일경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6월말까지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행정부시장이 사용한 업무추진비 중 10명이상 모여 식사 및 술자리를 한 것만 약 112회에 달하며 43,865,300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대책수립을 명목으로 10명 이상 식사 및 술자리를 약 35회 개최하였으며, 그 중에는 발생초기인 122일 경 호프집에서 55명이 모여 1,624,000원을 사용한 것과 220일 경 참치집에서 26명이 모여 784,000원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또한 올해 1월말부터 6월말까지 박원순 전 서울시장 및 행정부시장의 피자값만 12,971,620원치를 사용하였다.


서의원은 코로나19 극복에 모범을 보여야 할 서울시가 자신들은 코로나 대책회의 핑계로 10명 이상 모여 회식을 하고, 시민들에게는 모임을 자제해 달라는 것은 코미디라며, “코로나 감염은 보수 진보가 따로 없기 때문에, 이번 정부가 더 이상 정치적으로 방역 갈라치기하는 것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93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수미 주에서 183건의 폭발로 인해 1명 사망, 1명 부상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