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제14호 태풍 찬홈(CHAN-HOM) 북상에 따른 간접영향으로 기상악화로 인한 연안안전사고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발령하여 연안해역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제14호 태풍 찬홈(CHAN-HOM) 북상에 따른 간접영향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연안해역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예보제를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기상특보(예비) 발효에 따라 위험예보를 ’주의보‘ 및 ’경보’로 단계적으로 격상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너울성파도로 인한 연안사고가 발생 된 만큼 울산 일대에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테트라포트(TTP)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더욱 강화 하여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박재화 서장은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에 따른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국민 스스로 노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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