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6일 유·초･중･고등학교 학교교권보호책임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학교교권보호책임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개정 교원지위법의 법률적 이해, 학교교권보호책임관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를 통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학교교권보호책임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교권보호 및 교원치유지원센터(교원돋움터)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 및 직무 스트레스 가중 교원을 위해 심리치료 및 상담을 지원하고, 맞춤형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홍보 동영상 및 학생용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