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균 시청률 7.9%! 분당 최고 10.3%! 화요 예능 선두 위엄 폭발!
  • 김만석
  • 등록 2020-10-07 09:19:31

기사수정
  • - TV CHOSUN‘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아내의 맛이 가을 하늘처럼 청량한 4 이야기로,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달달한 웃음을 선사하며 최고 시청률 10.3%를 돌파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18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7.9%, 분당 최고 시청률 10.3%을 기록하며 화요 예능 선두의 위엄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영-김형우 부부의 ‘CEO의 하루&홈캠핑’,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이상준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배슬기-심리섭 부부의 달콤한 신혼의 맛’, 정동원-임도형의 다이어트, 근력 키우기 도전이 담겼다.

 

박은영의 남편 김형우는 CEO로서의 하루를 공개했다. 직원들에게 밝은 인사를 건네며 자리에 앉은 김형우는 말이 없는 직원들을 향해 뭐 얘기할 거 없냐고 물어 웃음을 일으켰고, 박은영은 외로워 보이는 남편 김형우의 모습에 마음이 짠하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김형우는 전문 용어를 써가며 회의를 주도하는 모습으로 CEO의 포스를 발산했지만, 이내 박은영의 전화를 받자마자 애교 말투로 바뀌는 멍뭉미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집으로 퇴근한 김형우는 심심해하는 박은영에게 여행 준비를 하라고 말해 의문을 드리웠던 상황. 이어 창고에서 텐트 장비를 가져온 김형우는 거실에 원터치텐트를 치는가 하면, 자연의 소리를 켜고, TV로 모닥불까지 틀어놔 거실을 한순간에 밀림지대로 만들었다. 이에 박은영은 해먹에 누워 제대로 캠핑 즐기기에 나섰고, 마지막으로 김형우는 밤샐 준비 됐냐며 레이저가 나오는 장갑으로 댄스파티를 벌여 폭소를 자아냈다.

 

개그맨 이상준의 소개팅 주선에 나선 희쓴 부부는 소개팅을 앞두고 이상준의 집을 찾아 전신 메이크오버에 돌입했다. 우선 이상준의 옷장을 탐색하던 희쓴 부부는 책장에서 19금 잡지를 발견하는가 하면, 의문의 가운과 명품 가방, 명품 옷을 하나씩 찾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희쓴 부부는 이상준이 취미로 모은 운동화를 구경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이에 더해 이상준의 방에서 이상준의 얼굴이 박혀있는 시계와 티셔츠까지 발견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후 홍현희는 프로쉐딩러의 면모를 뽐내며 이상준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연출에 나섰고, 이상준은 그런 홍현희를 보며 의아함을 내비쳐 폭소를 안겼다. 드디어 소개팅 상대와의 첫 만남 30분 전, 먼저 장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떨림을 가득 내비쳤다. 이에 홍현희는 청심환까지 준비하며 이상준을 응원했고, 마음에 들면 오렌지 주스, 마음에 안 들면 사과 주스를 시키라는 첫인상 시그널을 정해줬다. 이상준은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온몸이 얼어붙은 듯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홍현희에게 오렌지 주스를 가득 채워달라는 말을 전하며 핑크빛 기운을 피웠다.

 

새롭게 합류한 배슬기는 복고댄스 열풍의 주역답게 화려한 댄스 신고식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거실에 PC방을 방불케하는 방까지 대궐같이 넓은 신혼집을 공개해 아맛팸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내 아침부터 온 방의 불을 끄고 다니며 알뜰살뜰한 면모를 뽐낸 배슬기는 남편 심리섭과 전기세로 논쟁을 벌였고, 받아든 고지서에 42만 원이 찍혀있자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리 부부는 신혼집 입주 한 달 차 다운 달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배리 부부는 또다시 양가 어머님들을 초대하는 자리에서 선보일 감자탕과 꽁치조림 요리를 앞에 두고, 웰빙파 배슬기와 조미료파 심리섭으로 나뉜 채 의견 충돌을 벌였다. 더욱이 배슬기는 11년 전 구입한 가방을 심리섭이 버리려고 하자 발끈했고, 이어 친정집 2층 피아노 학원에서 가져온 흰색 책장을 꺼내 보여 심리섭을 당황케 했다. 결국 심리섭의 애교로 배슬기의 화가 풀리며 책장 사건은 일단락됐던 터. 양가 어머님들이 도착하고, 배슬기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엄마가 나한테 남편 유튜브 영상을 공유해줬다 영화 접속처럼 이메일로 연락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슬기는 과거 비혼주의였지만, 두 달 만에 결혼을 계획했다고 밝히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키 성장, 비만 센터를 찾은 임도형은 12세 평균보다 체중이 15kg 더 나가고, 표준 체지방률보다 3배 이상이 된다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았다. 또한 의사는 잘못된 식습관과 자세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걱정을 돋웠다. 반면 근육량과 체지방이 표준 이하인 정동원은 양치승 관장의 헬스클럽을 찾아 고민을 전했고, 이어 도착한 임도형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동 수업을 받았다. 먼저 두 사람은 기구를 이용한 운동에 나섰지만, 이내 임도형은 살 빼는 게 쉽지 않은 거 같다며 자리를 피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은영-김형우 부부, CEO 하루 보니까 반전 매력 뿜뿜!! 정말 멋져요~!” “홍현희-제이쓴 부부, 소개팅 너무 달달한 거 아닙니까?? 잘 됐으면 좋겠다!!” “배슬기-심리섭 부부, 이제 신혼 입주 한 달 차의 저 풋풋함!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정동원-임도형, 건강을 위해서라도 트롯둥이들이 운동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이모팬이 언제나 응원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