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10월 7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상황실(2별관 4층)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대비 정전대책 및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9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연이은 내습으로 인한 정전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음에 따라 이에 대한 원인 파악과 대책을 논의하여 향후 재난 발생 시 정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대규모 정전사례 및 재발방지 대책, 주요 시설에 대한 공급선로 복선화 계획, 관련기관 협력체계, 긴급복구대응, 대시민 홍보 등에 대한 예방과 긴급복구까지 총체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한편 한국전력의 집계에 따르면, 최근 태풍으로 인해 총 5만 311가구가 정전되어 긴급복구를 위해 복구인력 808명, 활선차, 크레인 등 동원장비 155대를 투입하여 복구 완료하였다.
주요 정전 원인은 강풍에 의한 수목전도, 간판 및 건물 외벽 낙하에 의한 단선, 변압기 파손 등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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