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망신고-사망자 재산조회 한번에 해결
  • 이상희 기자
  • 등록 2015-06-29 11:39:24

기사수정
  • 금천구, 사망신고-사망자 재산조회 원스톱 민원 서비스 실시


▲ 금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6월 30일(화)부터 사망신고와 사망자 재산조회 신청을 동시에 접수하는 ‘사망자-안심상속’ 유관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 동안 사망신고 및 사망자 재산조회를 하기 위해서는 동주민센터나 구청, 금융감독원,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구청 세무과, 교통행정과, 부동산정보과 등 해당기관 7군데를 별도로 방문해야했다. 그러나 유관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사망신고와 동시에 재산조회가 가능해졌다.

 

 통합처리 대상 재산조회 대상으로는 금융자산 및 부채조회, 토지 소유내역 조회, 자동차 소유내역 조회, 지방세 체납 및 고지세액 조회, 국세 체납 및 고지세액 조회, 국민연금 가입유무 조회 등이 있다.

 

 단,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금천구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격은 상속 1순위자(직계비속, 배우자)나 1순위가 없을 때는 2순위자(직계존속, 배우자)에 있다.
 
 재산조회 신청서, 사망당사자의 사망진단서 또는 사체검안서,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인의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사망신고와 동시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사망신고와 사망자 금융거래조회를 한번에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안심상속’ 유관민원 원스톱서비스는 사망자의 금융거래 뿐만 아니라 토지, 국세, 국민연금 가입유무 등도 통합해 조회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그 동안 사망신고 시 사망자의 재산조회를 위해서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유관민원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이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민원여권과(2627-1151)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