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오는 10월 6일(화)부터 관내 73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은 해마다 실시하는 정기점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학교급식 현장의 변화가 많은 만큼 상반기 위생·안전 점검 미 실시 학교, 영양(교)사 신규 및 전보 발령된 학교 등의 기준으로 선별하여 점검할 예정이며, 교육지원청 점검을 받지 못하는 48교에 대해서는 학교 자체 위생·안전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에 힘쓸 것이다.
이번 점검의 내용은 급식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의 유통기한 및 취급·보관 관리, 전처리·조리·배식·세척과정 등 총 43개 항목을 대상으로 최우수 등급인 A등급부터 최하위 등급인 E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평가하여 우리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이 현저히 낮은 학교는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으로 급식종사자의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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