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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도서관 운영 - 사진가, 소설가, 천문대장, 방송인, 의사, 변호사, 철학자, 교수, 시낭송가 …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10-05 22: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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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105()부터 1215()까지 지역 초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2020년 사람책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람책도서관은 2000년 덴마크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처음 시도한 신개념 도서관 프로젝트이다. 사람을 책 대신 대출하여 독자와 대화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성 행사이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2017년 시범 운영을 시작하여 매년 사람책과 학생들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사진가, 소설가, 천문대장, 방송인, 의사, 변호사, 철학자, 교수, 시낭송가 등 20명의 사람책을 선정하여 학생들과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5() 비보이 출신 CEO 소재환씨는 서부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짐으로써 올해 사람책도서관이 본격 출발했다.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사람책은 자신의 경험과 인생관, 비보이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부초 학생은 사람책과 직접 대화하면서 그분이 살아온 인생을 듣는 것은 책을 읽는 것과는 또다른 감동이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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