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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수원, 강동 신청사로 이전 - 방어진 연수원 마감, 강동 신청사 시대 개막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9-29 2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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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원장 안승문)은 방어진 연수원에서의 연수원운영 및 연수활동을 마감하고 105일자로 북구 무룡로 1093 강동동 신청사로 이전해 연수원 운영 및 연수활동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어진 울산교육연수원은 고)이종산 선생이 일제강점기 후학들을 위해 설립한 사립 방어진수산중학교를 시작으로 기부채납 이후 공립 방어진중학교로 운영되어 오다가 방어진중학교 이전 이후 19999월부터 학생수련원 및 교육연수원으로 운영 되었다. 이후 2000년도에 학생수련원이 분리되어 본격적인 교육연수원 운영 및 교직원들의 연수활동을 시작했다.

개원 이후 강동 신청사로 이전하기까지 학생 교육을 위한 교원들을 역량강화 및 교단지원을 위한 행정직원들의 연수를 담당하여 울산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방어진 울산교육연수원은 울산시청의 2004년 대왕암공원 조성계획으로 인해 이전이 불가피했다. 울산교육연수원 이전은 울산교육청 최대의 현안으로 대두되어 10여년 동안 연수원이전계획이 표류되다 2018년 강동으로의 이전을 확정하였고, 2019년 착공해 2년여 동안의 공사를 거쳐 지난 830일 준공했다.

  

강동신청사는 폐지된 구)강동중학교 터에 총공사비 251억원을 들여 연면적 9,946.97으로 건축되었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현대식 건물로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연수시설을 갖추었고 준공 이후 실내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지난 929일 이전을 완료해 105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안승문 울산교육연수원장은 울산교육의 선각자이신 고)이종산 선생의 그 고마운 마음이 깃들어 있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정든 방어진 연수원을 떠나게 되어 아쉬운 마음 감출 수 없으나 새롭게 신축 이전하는 강동연수원에 대한 현대적 시설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전하면서

신청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연수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무엇보다도 연수 방법을 개선하고 연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교원들의 학생 교육활동을 위한 역량을 강화함과 아울러 교단지원을 위한 교직원들의 연수를 통하여 울산교육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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