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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로 개설과정 암석 매각 10억 원 절감 - 터널 발파 암석 7만 2231㎥ 공개 매각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9-29 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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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암석을 매각해 공사비를 10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더블유(GW)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터널굴착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발파 암석(72,231)을 골재선별·파쇄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인한 사토처리비와 원석 판매수익 등 총 10억 원의 공사비를 절감해 시 재정에 기여하게 됐다.

또 암석을 단순 사토하지 않고 매각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그동안 토목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발파 암석을 대부분 성토 현장 및 관련업체 등에 무상 공급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발파암석의 경우 재활용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공개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

매각된 발파 암석은 아스콘, 레미콘 등 재활용 골재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지더블유(GW)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국·시비 등 총 2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양산시 용당동에서 온양읍 내광리까지 길이 2.39km, 8~13m 규모로 지난 20203월 착공, 오는 20228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경사와 굴곡이 심한 도로의 기하구조 개선을 통해 지더블유(GW)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과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해소는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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