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은 5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온라인 융합과학 한마당 ‘잭과 콩나무’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가족들에게 가정에서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실시간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토마토 극단의 작품인 ‘잭과 콩나무’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를 인형극으로 각색하여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들로 관객들에게 선보였고, 실제 극장에서 공연을 보는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공연 후 관람객들은 “공연을 통해 마음껏 웃고, 탄성을 지르고, 재미있게 관람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위로 받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체험 활동이 어려운 요즘, 온라인 공연을 통해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편안하게 공연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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