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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 진행 - ‘마을씨앗동아리’와 마흔 세 번째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9-28 22: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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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28일 울산들꽃학습원에서 마흔 세 번째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교육청 마을씨앗동아리 회원 20여 명 참석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교육청 마을씨앗동아리는 마을활동가와 교직원,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에 기반을 둔 마을교육공동체동아리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현재 활동하고 있다.

독서 모임, 토론, 강연 등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작은 축제, 영화제, 공청회 등의 소규모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등 마을활동가와 교직원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학교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마을학교 사업의 지속 가능성, 장애 학생들의 진로 교육 실시를 위한 마을활동가 프로그램 기획 요청, 학교 교육활동에 마을활동가들의 동참을 위한 학교 문턱 낮추기 제안, 마을학교 사업에 대한 교사의 인식 개선 요청, 학교 방과 후 수업에의 지역주민 참여 요청 등에 대해 질의하고 자신들의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마을공동체사업은 교육이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지않고, 학교 안팎에서 다양하게 진행되는 교육활동의 한 축을 마을교육공동체가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이 사업은 우리 교육청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답했다.

또한 “2021년 마을씨앗동아리는 올해 10개의 동아리에서 15개 동아리로 확대 운영하고 공모 과정에서도 장애학생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포함된 동아리를 우선 선정하는 방법을 검토하는 등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 교육감은 앞으로 마을씨앗동아리를 통해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여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활동하면서 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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