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28일 중구 성안동 우리집장애인 보호작업장(시설장 박정래)에 위문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우리집장애인 보호작업장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능력 및 직무기능향상훈련 등 직업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나 그 밖의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명절 때마다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해오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코로나19 생활속 거리 두기 2단계 연장조치에 따라 대면접촉을 자제하고 사전에 작업장에 양해를 구하고 위문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정연도 교육장은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이웃에게 전하는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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