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교육청, 거리두기 단계별 종합 대책 일원화 - 추석 이후 감염병 재확산 때 학교와 교육기관 체계적인 대응 기대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9-28 22:45:48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종합적인 대응과 조치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일원화했다.  

이번 대책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바탕으로 감염병 상황 발생 때 교육기관과 학교의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다.

 

울산시교육청은 거리두기 단계별 종합 대응 조치·이행 사항을 학교 등에 안내해 추석 이후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감염병 추이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발표 이후, 교육청과 학교의 역할을 분명하게 정립하고, 부서(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제공하려는 의도로 거리두기 단계별 종합 대응 조치·이행 사항과 이와 관련된 설명서를 만들었다.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려면 현시점에서 세부 사업별로 분명한 정리가 필요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교육부 등의 조치 사항 변경 내용을 반영해 계속해서 개정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종합 대응 대책은 14개 영역 70개 단위과제로 나누어 작성했다. 16쪽 분량의 키워드 중심의 요약본과 함께 70쪽 분량의 설명서로 구성했다.

 

단계별로 교육청 조치가 필요한 14개 영역은 비상대책본부 운영, 정책조정, 대외협력, 감사, 홍보, 기관 운영, 교육과정·학사 운영, 방과후·돌봄 지원, 학습격차 해소, 학생 생활교육, 학생 심리지원, 방역 지원, 복지, 복무로 분류했다. 영역별 하위 요소로 단위과제 70개를 선정했다. 단위과제별로는 기본 방향, 교육청 조치 사항, 학교 이행 사항, 관련 부서와 기관 협의 사항을 담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학생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이번 종합 대책은 보건복지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기본 방침을 근거로 감염병 상황에서 교육(지원), 직속 기관, 학교 및 지역사회에 조치할 일원화된 구체적 대응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86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시작!
  •  기사 이미지 예산군, ‘2024년도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