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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권전문가들 '실종공무원 만행' 북한정권의 잔혹함 보여줘...용남될 수 없어 조기환
  • 기사등록 2020-09-25 1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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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평도 실종 공무원에게 총격을 가하고 기름을 부어 시신을 불태운 북한을 두고 미 인권 전문가들이 정권의 잔혹함을 보여준다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행동일 것이라는 설명도 전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북한자유연합 수전 숄티 대표는 24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 군인의 남한 민간인 사살 사건을 규탄했다.


미국의소리 (VOA)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시신을 불태운 것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벌인 행동으로 추정된다는 한국 군 당국의 발표에 대해서도 납득할 수 없는 설명이라고 지적했다.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염려된다면 다른 나라들의 경우 ‘격리’를 시키지 ‘처형’하고 태워버리지 않는다며, 이는 북한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잔혹성’의 반증이라고 말했다.


그레그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은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종전 선언을 강조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인권이 없는 평화란 있을 수 없는 만큼 한국 정부는 이제 북한 인권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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