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실버6 김영옥-백일섭-선우용여-임현식-노주현-혜은이가 한 주 일찍 보는 추석 특집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목요 예능 1인자의 파죽지세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6.4%로 26주 연속 木예능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멈출 줄 모르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가 실버6로부터 선택을 받는, 가장 멋진 효도송을 선사한 ‘미스터 효도 진’을 가리는 대결을 펼친데 이어, 고객님들과 영상통화를 진행하는 ‘랜선 가정 방문’으로 푸짐한 추석 특집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단체로 형형색색 한복을 맞춰 입은 TOP6는 오프닝 무대를 ‘달타령’을 선보여 시작부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어 TOP6의 ‘찐팬’이라고 자부하는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와 가수 ‘실버6’ 김영옥, 백일섭, 선우용여, 임현식, 노주현, 혜은이가 TOP6의 극진한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혜은이는 자신의 노래 ‘제3한강교’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스튜디오를 장악했고, 백일섭은 장민호에게 “이름을 바꿔야겠다. 너무 딱딱하다”며 ‘노을’이라는 새로운 활동명을 지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버6의 선택으로 TOP6 중 ‘효도 진’을 가리는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1라운드에서는 장민호와 영탁이 맞붙었고, 장민호는 “가장 젊은 오늘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말과 함께 김용임 ‘오늘이 젊은 날’ 무대를 여유 있는 눈빛과 손동작으로 선보였다. 영탁은 마음을 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최성수 ‘동행’을 열창했지만, 장민호 4표, 영탁 2표를 받아 장민호가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다.
다음으로 임영웅과 김희재가 무대에 올랐고, 임영웅은 절절한 감성을 담아낸 오진일 ‘고향으로 가는 배’를, 김희재는 선 고운 춤사위를 구사하며 방실이 ‘뭐야 뭐야’를 불렀다.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낸 두 사람은 각각 3표씩을 받으며 동점을 이뤘지만, 결국 승부를 가리기 위해 공개된 노래방 점수에서, 임영웅 100점, 김희재 96점을 기록, 임영웅이 승리를 챙겼다. 세 번째 이찬원과 정동원의 대결에서, 이찬원은 과거 백일섭이 드라마에서 불렀던 김영춘 ‘홍도야 우지마라’를 열창, 자동으로 박수를 부르는 흥 넘치는 무대로 실버6의 취향을 저격했다. 정동원은 14살답지 않은 성숙한 감성으로 남진 ‘빈 잔’을 불렀지만, 이찬원이 실버6의 몰표를 받아내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어 결승 앞두고, 이찬원 ‘고장난 벽시계’, 김희재 ‘내 마음 별과 같이’, 임영웅 ‘난 정말 몰랐었네’, 장민호 ‘노랫가락 차차차’로 이어지는 신명나는 ‘고속도로 메들리’ 무대가 펼쳐졌던 터. 이에 실버6도 무대에 나와 춤을 추며 화답했고, 급기야 “한 곡만 더 하자”며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가 ‘미스터 효도 진’을 가리는 대망의 결승전에 나선 가운데 이찬원은 이은하 ‘최진사댁 셋째딸’로 흥과 끼를 아낌없이 분출했다. 임영웅은 특유의 목소리로 조은성 ‘곰배령’을 맛깔나게 소화했고, 장민호는 고막을 사로잡는 단단한 목소리로 이태호 ‘아버지의 강’을 열창했다. 그 결과, 장민호가 3표를 획득, 최종 ‘미스터 효도 진’에 등극하며 트로피와 푸짐한 상품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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