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24일 오전 10시 방어진파출소 및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협업으로‘헌옷(작업복) 무료 나눔 전달’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한의 직원 및 내·외국 어업인만 참석, 동구 관내 바다가족(내·외국 어업인)의 인권 및 복지를 향상시켜 관할 기관과의 친화를 도모하고자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울산 동구 관내 내·외국인 어업인의 열악한 선상 작업환경 및 저소득으로 인해 어선원들의 인권 및 복지 하락으로 지역민과의 괴리감이 형성됨에 따라 관할 기관 차원에서의 피복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개최하게 되었으며,
추석을 맞이하여 작업복으로 입을 수 있는 헌 옷 300점을 무료로 나누어 줌으로써, 어업인 인권 및 생활의 질 향상으로 어업인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오늘 전달된 헌옷은 관내 내·외국인 어업인 대상 희망 신청량을 파악 후 비대면으로 전달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8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