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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제, 이제 매장에서 다시 채워서 쓰세요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09-24 19: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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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이마트 및 ㈜슈가버블과
  • ‘안전·환경 실속형 가치소비’ 시범사업 협약 체결


▲ ‘소분 리필 판매기(Eco Refill Station)’ 사진


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925 슈가버블 및 이마트와 함께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활화학제품 안전·환경 실속형 가치소비 시범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이마트 등이 세탁세제 등의 활화학제품을 소량으로 나눠 다시 채워주는 판매사업(소분 리필 판매) 진을 위한 규제* 개선 건의와 시범사업 제안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이 정착되면 안전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행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관련 규정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표시사항, 용기 전기준 및 어린이보호포장 기준 준수 곤란으로 소분 판매가 제한됨

 

이번 민관 협약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시범사업으로 현행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관련 규정 중 표시사항, 기 안전기준 어린이보호포장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탁세제와 섬유연제에 대한 소분 리필 판매기(Eco Refill Station)’ 시스템을 구현*했다.


* 시사항 부재 용기 제작시 지워지지 않게 표시사항 표시 및 필수표시(자 등) 부착 가능한 스티커 제공, 용기 안전기준 및 어린이 수 곤란 적합확인 받은 용기만 사용 및 어린이보호포장 적용물질 제외


약은 시범사업 기간(2020925~2021924) 동안 안전기준 준수 확보방안(이드라인 등) 마련, 제품 안전성 준수 확인, 플라스틱 기 재사용 확산 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슈가버블은 규정을 준수하고 지속적 품질검사를 진행하여 제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마트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제도 및 자원절약을 통한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는데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시범사업 기간동안 사업운영 황을 (1회이상)하고, 시범사업 운영지원 및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정책적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소비자는 해당 제품의 빈용기(또는 빈 전용용기 구입)를 가지고 시범사업 매장을 방문하여 구매하면 원래 가격대비 3539%의 할인된 가격*에 세제를 채울(리필) 수 있다.


* (3L) : 세탁세제 35%(6,9004,500), 섬유유연제 39%(5,9003,600) 낮은 가격

 

한편, 지난 4월 환경부와 이마트가 소비자 11,7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제품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명 중 86명이 분 리필 판매기(Eco Refill Station)’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바 있다.


* 문조사 결과(11,725) : 평소 제품 구매시 가장 중요한 부문(안전성 34%), 재활용 73%, 소분 리필 판매기 이용의사 86%, 소분 리필 판매기 이용시 우려되는 부문(상품 안전성 54%)

 

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이 생활화학제품 전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용기 플라스틱 감량 확대에 기여할 라며, 시범사업의 성과를 통해 대상제품이 확대되고,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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