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자활사업 2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구축한 지역자활사업 활성화 기반 위에서 지역특색을 살린 인천형 자활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하고 향후 자립을 위해 필요한 자산형성 지원 등 종합적인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보호법에 의한 취로사업으로 출발한 자활사업은 2000년 10월 1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초기에 ‘집수리, 청소, 간병, 재활용, 외식’의 5대 표준화 사업이 중심이었던 인천자활사업은, 기존의 업종외에 카페, 구내식당, 매점, 임가공 등의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었다.
2020. 8월말 현재 인천에는 3,281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올해 자활사업 참여자 목표를 3,700명으로 설정하였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목표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남은 3개월 동안 목표에 최대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최초의 자활사업 지원조직은 1996년 동구 자활지원센터가 자활사업의 전신인 생활보호법상 취로사업의 시범운영기관으로 설치되면서 시작되어, 2020년 현재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등 자활사업의 수행기관으로 9개 군구에 11개 지역자활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자활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인 자활근로사업단(각 지역자활센터 소속)은 2000년 23개로 출발하여 20년이 지난 현재, 121개로 성장하였다.
한편, 2004년 6월 인천광역자활센터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천시 직영기관으로 개소하여, 광역단위 공동사업 추진, 자활사업 네트워크 마련 등 광역단위 자활사업 인프라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9년 8월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자활사업을 중심으로한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효율적인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시는 앞으로 자활사업 보장기관인 시, 군구와 수행기관인 자활센터(지역, 광역) 그리고 자활기업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자활사업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자활참여자들의 수요에 맞는 충분한 자활근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자활사업을 발굴해 왔으며, 2015년부터 공공기관 등 지역내 자원을 연계한 자활일자리 개발을 본격화하였다.
특히 2017년 6월 인천터미널 1층에 전국 최초로 자활생산품 전시‧판매‧홍보 시설인 자활홍보관‘꿈이든’을 설치함으로써, 인천시의 자활사업장 고유 브랜드인 ‘꿈이든’의 막을 열었으며, 2020년 9월 현재 인천여성의광장 내 자활카페까지 인천형 자활카페인 ‘꿈이든 The카페’ 6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송도 미추홀타워 지하1층 입구에 신발세척 및 수선을 위한 자활사업장인 꿈이든 일터 1호점 ‘착한신발’의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고,
또한, LH인천지역본부로부터 만수7단지 아파트 지하상가를 무상임대받아 버섯재배농장인 꿈이든 일터 2호점‘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를 설치하였으며, 이는 전국 최초로 아파트 공실상가에 자활사업을 연계한 모범적인 사례로, 13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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