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수),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인성, 민간위원장 김미성)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옥천면 내 취약계층 50가구에게 추석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다(함께)행(복한) 옥처니 추석명절 음식나눔’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추석 명절음식과 물품이 담긴 꾸러미를 옥천면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 인원으로 2일에 나눠 음식 조리와 전달이 이루어졌다.
추석 명절음식 꾸러미는 만두, 송편, 나박김치, 토란국 등의 추석 명절음식과 수건세트, 멸치, 홍삼차 등의 물품으로 다채롭게 채워졌으며, 옥천면 축산농가(낙농·한우·육계농가)에서 양지 등 한우 고기, 배병완(마리아의 집 대표)협의체위원이 송편, 전상운(옥천면 명예체육회장)협의체 위원이 멸치, 신선영(옥천면 주민자치윈장)협의체 위원이 채소(비트)등을 후원해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셨다. 또한 용천3리(이장 함세원)에서 묵은 김치를 후원해주셔 추석 명절음식은 아니지만 만두를 빚어 명절 음식 꾸러미에 함께 넣었다.
특별히, 이번 사업은 꾸러미 전달에서 그치지 않고 추석 전후로 다시 한번 당사자에게 안부전화를 드리며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심리적 소외감을 해소시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옥천면 만들기에 집중했다.
김미성 민간위원장은“이번 추석은 코로나로 인해 자녀들이 방문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추석에도 찾아오는 이가 없어 외로움을 많이 느끼실 텐데 작게나마 위로와 안부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명절 음식과 함께 안전하고 풍성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인성 옥천면장은“소외된 이웃에게 풍성함과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해주신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한가위에는 소외된 이웃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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