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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원유유출사고 관련, 강도높게 수사진행 中 밝혀 - 앞으로도 한점의 의혹이 없도록 법과 규정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9-22 22: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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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지난 11일 발생한 한국석유공사 원유부이에서 원유하역 작업 중 수중에 설치된 수중호스와 육상 이송배관 플랜지 연결부 볼트가 느슨해져 연결부위 틈이 발생하여 그 틈새로 원유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하여 한국석유 공사를 비롯한 원유부이 관리 및 점검업체들을 상대로 사고원인과 유출량 등에 대하여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전문검정 기관(KASCO)과 외부전문가 자문 거쳐 유출량을 산정한 결과, 현재까지 최소 14최대 20톤 가량으로 판단하고, 보다 정확한 사고원인과 유출량 산정을 위해 관련업체로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산출근거

1) 선박에서 이송한 화물량과 시설에서 받은 화물량의 차이 : 14

2) 유출부위(틈새)면적, 원유 이송작업시 압력, 유출시간 등을 감안한 전문기관 산식에 의한 유출량 산정 : 20

  

해경은 원유 유출사고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하고, 최근 울산에서 해상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원유유출로 인한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감과 지역 어민들의 피해호소를 감안하여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원유부이 관리주체인 한국석유 공사를 비롯한 원유부이 점검업체 등의 과실여부 등을 강도 높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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