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 방문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8일 오후 동구 미포동 234-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가산단과,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현재 약 20% 공...
북한이 코로나 19 유입 차단을 위해 북부 국경에 완충지대를 설정하고 이곳에 들어오는 인원에 대해서는 무조건 사격한다는 포고문을 내린 가운데, 최근 양강도 국경지역에서 한 주민이 국경경비대의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이에 따르면 양강도 소식통은 “지난 14일 밤 11시 대홍단 산지 연선에서 30대 밀수꾼 남성이 국경경비대가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했다”며 “소문을 들은 현지 주민들은 진짜 총을 쏴서 사람을 죽였다는 것에 공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 밀수꾼은 양강도 대홍단에 파견된 폭풍군단 소속 부분대장(하사)과 공모해서 들쭉 약 20kg을 마대에 담아 직접 중국으로 넘어갔다가 돌아오던 중 국경경비대에 발각돼 총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밀수꾼은 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이 막혀 벌이가 마땅치 않던 상황에서 때마침 과거 군복무를 같이 했던 폭풍군단 부분대장이 국경봉쇄 작전을 위해 양강도에 파견돼 오자 그와 짜고 몰래 밀수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국경경비대는 사건 당일 밤늦은 시각에 접경 지역에서 어두운 물체가 수상하게 움직이는 것을 포착하고 공포탄 3발을 먼저 발사했으나, 움직임이 멈추지 않자 결국 실탄을 장전해 조준 사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위장군복을 입고 있던 밀수꾼은 국경경비대가 쏜 총에 맞아 즉사했고, 그와 함께 있던 폭풍군단 부분대장은 왼쪽 허벅지에 관통상을 입은 채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보위성은 국경에서 벌어진 일이니 자신들이 취급하겠다고 하고, 군 보위국은 폭풍군단 소속 군인이 연루된 일이니 자신들이 처리하겠다며 서로 나섰다는 것이다.
사건을 조사 중인 보위성은 사망한 밀수꾼이 들고 있던 짐 속에 중국 돈과 가정집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보이는 중고 노트북 한 대, 새 옷가지와 신발들이 담겨 있던 점에 미뤄 그가 밀수하러 중국으로 넘어갔다가 일반 가정집을 털어 물건을 훔쳐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이야기다..
대전 대흥새마을금고 진영한 이사장,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500만 원 기탁
대전 중구는 18일 대전 대흥새마을금고 진영한 이사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금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진 이사장은 이날 대전 사랑의 열매 개인 기부 프로그램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