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책축제’는 매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봉구민과 함께 만드는 도봉구립도서관 대표행사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책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상을 통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책축제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슬로건은 ’지.구.ON.도.‘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봉구 온라인 도서관 책축제‘의 줄임말이다. 지속가능한 발전, 포스트 코로나시대, 책, 도봉구 도서관 이 4가지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는 새롭게 시도되는 온라인 축제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9월 16일(수)부터 19일(금)까지 4일 동안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지속가능한 발전‘ 이라는 주제에 따라 ▲1일차에는 지구환경 ▲2일차에는 동물보호 ▲3일차에는 양성평등 ▲4일차에는 건강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콘텐츠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봉구에서 보호하고 있는 ‘꼬리명주나비’ 서식지를 탐방하고 방사해보는 행사도 진행한다. 도봉환경교육센터의 참여, 도봉구 변호사이자 ‘판례로 본 성차별, 성인지 감수성’ 도서의 저자 ‘김재호 변호사’와 함께하는 사람책, 지역주민들이 직접 출연하여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구민들을 위한 건강비법’ 등 지역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한다.
뿐만 아니라, 도봉구립도서관 6개관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서관 전 직원이 참여해 만든 도서관 홍보영상, 책축제 일정 별 주제에 맞춰 도서를 추천해주는 ‘사서들의 이 책’ 코너, 그 밖에도 저자와의 만남을 비롯하여 공연, 강연 등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 외 기존의 스탬프투어는 ‘영상 속 한 장면을 잡아라!’로, 체험부스 행사는 영상을 보며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재료KIT’를 배부해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 구성했다. 또한, 홍보 역시 영상 책축제의 특징과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더해 기존 방식인 인쇄를 통한 포스터, 리플렛의 양을 줄이고, 구내 IPTV 또는 지역케이블 방송국의 광고영상 송출 등으로 홍보 채널과 방식을 변경, 다각화한다.
도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0 도봉구 온라인 책축제’는 도봉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9월 16일(수)부터 19일(금)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방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nilib.dobon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책 축제를 통해 새로운 축제문화를 선도하고, 책과 도서관으로 이야기하는 지속가능한 가치와 의미를 함께 발견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