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6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동구에 추석명절 지원사업과 긴급지원 사업의 지원사업비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지원사업비는 추석명절 지원사업비 2040만 원과 긴급지원 사업비 7200만 원으로 총 9240만 원이다.
구는 전달받은 추석명절 지원 사업비 2040만 원을 추석 명절 전 세대별 2만 원씩 총 102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긴급지원 사업비 7200만 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는데 쓰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0일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또는 파손 등 재산상 피해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4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공동모금회 심사 결과 각 세대당 100만 원씩 총 72세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원사업비를 전달해 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사업비는 구민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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