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는 ‘변화를 체감하는 도시 건설’이라는 민선 7기 시정목표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경제건설국과 신성장전략국을 시작으로 2021년도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부서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시장,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과장의 보고로 현안 154개, 공약 24개, 신규 82개 등 총 367건에 달하는 사업에 대해 보고됐다.
또한 올해 주요 성과와 민선 7기 3년 차인 2021년도 주요 사업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시민이 만족하는 품격있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충주’, ‘변화를 체감하는 시민 삶의 질이 높은 충주’를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 발굴과 기존 선례 답습적 행정의 틀을 깨고 충주의 미래를 새롭게 바꿀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시는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중점추진 과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 시설 확충 △품격 있는 도시 조성 △교통망 활용 발전 방안 △차별화된 명품관광 도시 실현 △시민을 위한 친환경 휴식공간 조성 △사회적 약자 배려 사업 △경쟁력 있는 농업 인프라 구축 △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한 항구적 개선복구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의료 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시민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신규사업 발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조길형 시장은 “도시품격 제고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사업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이전보다 나아진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하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안전을 위한 수해 지역의 항구적 개선복구 및 감염병 관리기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달라”고도 주문했다.
한편, 2021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의회 업무 보고를 거쳐 12월 말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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