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명 '012프로젝트'(0세 아동 1천명 2년 이내 달성) 성공을 위한 출산장려 난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출산과 육아환경 개선에 대한 부서별 소통을 통해 출산·양육에 필요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직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장려를 위한 첫걸음, 00이 변해야 한다!'는 주제로 토론을 나누었다.
먼저, 젠더문화연구소 '이음'의 김수정 소장이 '인구소멸과 성 평등'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토론의 문을 열었다.
이어 제천시청 소속의 주무팀장과 젊은 직원 등 8명이 한 그룹이 되어 총 5그룹이 SWOT분석을 응용하여 제천의 출산·육아환경을 분석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정책 중 개선·확대되어야 하는 정책과 현실적인 출산·육아분야 시책 등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날 최우수 그룹에는 "3세 미만 자녀에게 가사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한 육아환경 조성이라는 내용의 출산장려 정책을 발표한 팀이 선정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저 출산, 노령화 등에 따른 인구소멸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012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여성·아동친화도시인 제천의 시민들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확 덜어 지역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토론으로 발굴된 시책은 관련 실과소의 검토 및 협의를 통해 시행 가능 여부를 파악하여 2021년도 출산·육아장려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