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 = 달서구는 지난해 8월 도원지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이 최초 발견된 이후 천연기념물 보호차원에서 수달 보호정책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수달 커플 탄생에 이어 아기 수달까지 얻게 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 월광수변공원 아기수달 = 달서구청(사진제공)
또한, 결혼친화도시 선포(‘18.9.6.) 달서구 소재 도원지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된 수달 커플 1호가 탄생했다. 나아가 지난 9월 8일 아기 수달(생후 6주 정도 추정)까지 발견되어 가족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 월광수변공원 아기수달 = 달서구청(사진제공)
아기 수달이 발견되던 날 달서구는 환경부로부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공모사업(50억원)에 선정되어 생태복원사업에 큰 힘을 얻게 되었다.
지난해 수달이 도원지에서 자주 출몰한다는 주민제보를 근거로 수달보금자리와 먹이 활동공간 생태통로 복원을 위해서 도원지, 진천천, 달성습지를 연결하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환경부에 공모하였고, 정부안이 확정된 상태이다.
이 사업은 21~22년 2년에 걸쳐 50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달서구는 그 사이라도 멸종위기종인 수달가족이 들고양이 등 타 개체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도원지에 안전 보금자리(인공생태섬)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원지 서편 순환산책로에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하여 0.8km 산책로와 휴게쉼터를 조성하여 자연과 주민이 함께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월광수변공원 일대를 결혼테마 공원, 문화공연 광장, 명품 생태공원으로 만들고 있다.
특히, 2020년 9월에는 도원지 수밭마을 주민과 월광수변공원 이용객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규모 79면(3,509㎡) 월광주차장을 새로이 준공하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달서구청장은 “도원지에 천연기념물인 수달가족이 결혼하여 새로운 아기를 출산한 것은 결혼친화 도시 달서구의 축복으로 도원지를 품은 월광수변 공원이 전국의 청춘남녀에게 새로운 명소로 알려지길 바란다. 또한 수달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공생태섬을 10월중에 조성하고, 달서구의 생태자산을 보존하고 지켜갈 수 있도록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다양한 생명이 숨쉬는 여가·휴식 공원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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